짱입니다!

많이 기다려왔던 뮤지컬이였는데 ㅠㅠ 시간이 안맞고 ... 기침 때문에 관극을 하기가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첫 관람 !! 시놉도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님들..! 홍지희 배우님 - 뜨거운여름 김이후 배우님 - 톡톡 , 종의기원 오늘은 홍지희 배우님 회차!! 스페셜커튼콜데이라서 영상도 이렇게 담을수 있었다! 뭐랄까...? 조명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즐거웠고 ost 그리고 배우님들의 노래가 아름다워서 귀가 호강했으며 배우님들의 멋진 연기와 스토리 때문에.... 너무 행복했다! 홍지희 배우님 보러 왔는데... 이지숙 배우님 연기보고 놀란!! 꺄 ㅋㅋ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남자... 이상 그런 남자를 사랑하면서 방풍림 처럼 곁을 지켜주는 여자 동림... 작은 언덕이라는 뜻의 향안... 그렇게 곁에서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은걸까? 다시 사랑하고 싶게 만든 남자 환기... 이렇게 캐릭터들의 이름에 저만의 의미부여를 해봤습니다 ㅎㅎ 가난한 예술가와의 사랑을 꿈꾸었던 문학소녀 한순간의 짧았던 좋은 추억으로 긴시간의 외로움을 견뎌내는 사랑... 그렇게 첫 사랑의 실패를 겪었지만 또 다시 찾아온 사랑... 하지만 그 사랑 또한 예술가 그래서 잠시 고민했지만 사랑이란 마음대로 할수없고 마음가는대로 해야하는법 ^^ 과거의 일기를 통해 그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외로운 나에게 위로를 해주지만 오히려 그시절 나에게 위로를 받게되네... 인생은 너무나 짧은데 그 짧은 시간을 고민하고 후회만 하다가 시간을 낭비할수는 없기에 하고 싶은것을 하고 ... 마음에 담아둔 말을 꺼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 !!

재미와 감동이 모두 있는 좋은 극이었습니다

아름다운이야기엿다..

다시 돌아온 라흐헤스트! 기대한 만큼 즐겁게 관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