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자체는 너무도 좋았어요..
다만 소리가 정확히 전달된다기 보다는 조금 들쭉날쭉했어요.
음량이 아쉬웠어요
앙코르 5곡이나 해주시고 상상도 못했건 사인회도 열어주셔서 너무 기뻤는데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작았어요..
차후 리사이틀에서는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 50대50 |
su*** |
2024.12.30 |
16 |
피아노 소리가 더 커서 아쉬움 50, 몇년 만의 단독 레퍼토리 연주로 만족 50.
완벽한 연주가 세상에 몇 개나 될까요. 저는 반반이었습니다. 브람스 선곡 좋았고 후반부 프로코피에프 선곡도 나쁘지 않았고요. 연주회가 좀 짧은 감도 있지만.
여러 번의 앵콜에 사인회까지 전 너무 감사했습니다.
글루크 멜로디를 연주할 때는 최근 비행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이 생각나서 눈물났는데 사라 씨도 그랬던 것인지 눈물이 맺히셨던 것 같았어요.
사라장 공연 처음이었는데
최정상급 연주자의 연주답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는 사람이라
도대체 어떻게 저런 음색이 나지
어떻게 저렇게 켤 수 있을까...
감탄이 거듭 나왔고
신급이다 라는 경탄이 흘러나왔어요
절묘하게 만들어지는 음악
뛰어난 기교
아름다운 음색
두시간 남짓의 공연이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브람스 다시 발견했고
프로코피에프 사라장을 통해서 제 안에서 새로 태어났어요
좋은 연주 감사해요 사라장,,,
1층 S석 12열에서 관람했습니다.
무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자리였지만
리사이틀을 담기엔 홀이 너무 컸고,
바이올린 소리는 너무 작고 피아노 소리만 너무 컸습니다.
단독 무대임을 감안해도 레퍼토리가 너무 단조로왔고,
사라장 바이올린 소리 한음을 들으려 몇십만원을 내고 오는데,
작은 홀에서하거나 음향시설을 더 키워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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