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평범한 일상과 대화이지만
절대로 지루하지않고 오히려 몰입하고 빨려들어가게됩니다
촘촘한 대사와 배우님들의 연기에 연극이 끝나면 와... 하는 감탄이 나와요
잘 봤습니다
배우 둘 뿐인 조촐한 연극인데 쉴틈없이 매료돼서 한 장면도 놓지 않고 봤네요. 진짜 간만에 웰메이드 극 보고 갑니다. 이런 극들이 늘어났으면!!
소재를 쓰는 거를 소재로 쓰는 연극인데 사랑이 넘침
스승과 제자 혹은 인간으로서의 서로에 대한 기대치와 작가로서의 프라이드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모습, 의도하지 않았지만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린 상황
결말이 명확하지 않아 상상해야 하지만,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산울림소극장에서
멋진 배우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인극 너무 잘봤습니다.
임유영 이현지 배우분 연기 참 좋았어요.
지인 데려가서 다시 보고싶은 연극
막을 내리다니 정말 아쉬워요.
어디선가 또 새롭게 펼쳐지겠죠?
그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보면 여운이 남고 한번씩 생각이 나는 작품.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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