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가수들의 라이브공연 너무 좋았어요~

발라당페스티벌이 결혼기념일과 맞물려 남편이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는 소식에 고민없이 예약했다 연속3일동안 이뤄지는 페스티벌을 제일 가고싶은날 하루를 골라 예약! 설렘반 기대반 남편과 당당히 연차를 쓰고 발라당페스티벌 첫날인 금요일을 픽! 근데 그건 잘못한 일이었다 .. 왜냐 본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음날 다다음날도 너무 좋았을거 같은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낮부터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일찍도착해서 여러부스들을 돌아보고 공짜로 얻을수 있는 것들을 다얻어갔다. 스사도 찍고 인스타 팔로우해서 의자 과자등 먹거리들도 얻었다. 예쁘게 만든 발라당 페스티벌 캐릭터들도 귀여워 티셔츠 악세사리들도 살수있는 공간도 있어 좋았다.
메인은 발라들 가수들을 근접해서 볼수 있다는 점, 북적이지 않고 부지런만 하다면 돗자리와 폴딩박스 등 앉을공간을 마련해두면 자신만의 공간에서 가수들을 다른사람방해없이 편하게볼수있었다. 잠깐쉬는 시간엔 누워서 엉덩이도 쉬게해주고 화장실도 붐비는 시간을 피해 여유롭게 다녀왔다. 배고파질때쯤엔 간식도 사먹었다. 아쉬운 점을 이야기 하자면 푸드트럭이 너무 협소했다는점...? 맛난 푸드트럭 입점 요망ㅋㅋㅋ2st때는 필히
낮부터 많은 가수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노래를 해주고 노래사이사이마다 왜 이노래들을 순서로 넣게 되었는지 또는 노래의 가삿말의 내용을 설명해주며 노래를 더이해하고 들어 좋았다. 무엇보다도 음원에서 들을수 없는 자유로운 박자감과 편곡이 너무 좋았고 더좋았던건 라이브로 들려주는 그 날씨와 시간 가수들의 준비성이 돋보여 너무 좋았다. 너무 어우러졌어.... 남편이 좋아하는 가수를 찾아 금요일에 예약했지만 그날의 탑은 박기영이 아니었나싶다.
연예인이 자신을 꾸준히 가꿔야 한다는 것이 이런것 때문이구나를 느끼게 해줬고 너무나도 가수다운 가창력과 그날의 선택이 너무나도 잘한것임을 느끼게해준 가수였다. 발라당페스티벌을 위해 꾸미고온 스타일과 평소의 관리 꾸준히 한길만을 걸어 능력치 최대로 올린 가창력은 미쳤어를 연발했다... 너무예뻐서 너무 좋아서 너무 잘해서..ㅜㅠ
내년에도 또박기영이 있다면 박기영 있는날로 픽하련다 남편과 좋은 추억만들러준 발라당 페스티벌에 감사하며 안녕~

아티스트들 노래는 너무 잘 들었으나 운영방식은 최악입니다 가방 검사 할때 무슨 범죄자 가방 털듯이 다 탈탈 털지를 않나 금지 물품도 정확하지 않고 누구는 된다 누구는 안된다 거기에 따지니까 다 들으라는듯이 알바생이 뒤에서 욕을 하시더라구요^^ 다른 페스티벌 좀 보고 배우세요

나름 야무지게 준비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