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선배인 정키의 졸업 공연에서 ‘홀로’ 라는 곡을 부른 뒤 원작자인 정키의 권유로 그의 싱글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게 된 김나영은 이례적으로 ‘홀로’라는 곡 하나만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6개월 이상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는 기현상을 일으켰다.
이는 대중들이 공감하는 좋은 곡의 힘과 김나영이라는 보컬이 가진 그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좋은 가수는 음악만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너무도 당연한 공식을 보여준 대표적 예라 볼 수 있다.
이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컴백 앨범 ‘컨티뉴엄’의 수록곡 ‘알 수 없는 이별’ 피처링, 네버랜드 프로젝트 ‘가끔 내가’ 디지털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김나영의 첫번째 싱글 “니말대로” ,두번째 싱글 “그럴리가”,세번째 싱글 “Believe me”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ost, tb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ost, SBS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KBS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tbN 드라마 풍선껌,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등 드라마 OST 여왕이라는 수식어로 대중에 관심을 받아 오다, 드디어 네 번째 싱글 “어땠을까”로 국내 최다 유료 회원를 보유한 사이트 멜론에서 2015년 12월31일~ 2016년1월6일 일주일간 실시간 1위에 등극하였다.
이처럼 김나영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보이스와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완성도가 더해지며 또 하나의 대형 여성보컬의 등장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노래를 하려 하는 김나영의 음악세계는 마음으로 다가서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2014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