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포인트" (부제:40,50대 명배우전 작,연출,무대미술:송요셉 편곡:가현 출연:손강국, 이도국, 이미윤, 박형준, 지의정 제작:프로젝트그룹 하쿠나마타타 극장:극장 동국 별점:★★★★☆) 제5회 무죽 페스티벌 첫번쨰 작품이다. 올 해의 주제는 40,50대 明배우전 이다. 공연은 보조석 까지 채울 정도로 만석이다. "브라더 포인트" 뜻이 뭔지 찾아 봐도 없내... 아무튼 무대는 시대적 배경인 6.25 전쟁 때의 분위기에 맞게 잘 만들어 놓았다. 하우스 음악 으로는 흔하지 않은 군가가 나오는 것도 좋았다. 내용은 간단하다. 한국전쟁 말기 남한군, 빨치산, 중공군, 미 해군 의 병사가 만나서 벌어지는 얘기이다.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즐겁게 보았다. 다만 후반부에 조금 늘어지고 마게지막 장면의 설정은 좀 작위적인 느낌이 들지만 100분 동안 재미있게 보았다. 이 극단을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한다.

오버부킹인지 사람들이 계단까지 앉았네요.
비좁은 의자에서는 몸을 움직이기가 어려웠습니다.ㅠㅠ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빨리 진행을 안하고 좀 질질 끈다는 느낌도 있었구요.
비극적인 결말도 좀 아쉬웠구요, 꼭 그렇게 결말을 만들어야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배우분들은 연기력도 훌륭하고 열심히 연기하셨지만 시나리오가 많이 떨어집니다.
관계자 분들께는 좀 미안하지만 근래에 본 연극 중에서 최악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중하로
평가하고 싶네요.
다음번 연극에서는 좀 더 좋은 연극으로 다시 만나보고 싶습니다.

무죽 페스티벌 선정작 브라더 포인트 공연을 우연히 알게되고, 큰 기대없이 보러 갔었는데 보고 나올땐 오랜만에 재미와 감동 여운까지 남는 공연을 봤다는 만족감이 큰 연극입니다! 한민족의 아픔을 너무 무겁지 않게 코믹적인 상황을 적당히 가미하면서도 결코 가볍지는 않도록 적정선을 잘 지킨 내용을 서로 합이 잘맞는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잘 풀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포가 될것같아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보시고 나면 실망은 안할 재밌는 연극이니 추천합니다!

전체적인 연극스토리는 거의 짐작되는 수준이고 내용도 뻔히 아는 내용에서 별다른 반전내용은 없었고, 그런 내용을 넘 질질 끄는 느낌을 받았음. 단, 배우들의 연기력은 매우 뛰어났고 표정연기력은 상당히 디테일 했음.

웃음이 빵빵 유쾌한 연극이에요.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