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K 기획공연 공존 [Coexistence]‘공존’에는 3가지가 ‘공존’한다. 1/ 3개의 작품   -   [Frenemy], [Bi6ual], [Human in Square]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3개의 작품을 공연한다. 친구인지 적인지 모를 관계들을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린 [Frenemy], 다양한 인간 내면을 빛과 어둠을 통해 표현한 [Bi6ual],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의 이야기 [Human in Square]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2/ 3명의 안무가   -   안송은, Bayarbataar N..

[Frenemy]  친구를 뜻하는 friend와 적을 뜻하는 enemy가 결합하여 생긴 신조어안무 안송은출연 박재혁 안송은사람들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모두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관계’는 다시 ‘사람간의 관계’와 ‘사람과 상황간의 관계’로 나뉜다.너무 가까워서 부딪히고 엉키고 꼬이는 관계와 너무 밀어내고 멀어져서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 같은 관계를 탄성과 거리감을 시각화할 수 있는 끈을 활용하여 표현한다. 또 발에 끈을 묶고, 끈을 다시 무대 위 장치와 연결하여,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