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이 보여쥴슈 있는 아름다운 극입니다. 볼때마다 다른 느낌이어서 긴장을 풀 수 없구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최고고 무대도 훌륭해요. 대사가 많지만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신기한 연극!
이인이 보여쥴슈 있는 아름다운 극입니다. 볼때마다 다른 느낌이어서 긴장을 풀 수 없구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최고고 무대도 훌륭해요. 대사가 많지만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신기한 연극!
작년에 이어서 올 해도 테베랜드를 찾게 되었는데요,
길은성 / 손우현 배우 페어로 관람하였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감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마르틴이 더욱 안쓰러웠어요.
배우님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극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페어들도 봐야겠어요!
연극 *〈테베랜드〉*는 강렬한 심리적 긴장과 철학적 질문으로 가득 찬 작품이었습니다.
관객을 끝없이 고민하게 만드는 치밀한 대본과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빛났으며, 무대 연출은 극의 주제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했습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인간 본성과 관계에 대해 깊이 사유할 기회를 주는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퇴근 후 찾은 충무아트센터. 비가 와서 더 운치있는 저녁에 본 테베랜드
처음 보는 공연이지만 좋은 평이 많아서 정말 기대 많이 하며 본 작품이에요.
공연시간만 2시반 30분, 평일이라 잘 볼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이 된 공연이지만
체감 공연 시간은 2시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S의 대사량이 정말 어마무시 길은성 배우님은 대화하듯 풀어나가시는데
이건 진짜 자신이 생각해서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 다정함이 마르코를 끌어당긴 건지 마르코가 그에게 스며든건지는 알 수 없네요.
마르코라는 인물은 믿어도 될지 알수 없어서 이상하게 긴장하면서 봤어요.
S의 마지막 감정이 살짝 공감이 안됬었는데
집에 오는 길에 마르코를 생각하니 아~ ㅠㅠ
첫 관람이다 보니 내용 따라가기 버거워서 감정이 살짝 나중에 느껴진 것 같아요.
두 배우의 호흡도 감정도 넘 좋았던 작품이에요.
S의 길은성배우는 어떤 사람일지 의심 스러웠지만 끝내는 믿을 만한 어른이었고
마르코의 손우현 배우는 지켜주지 못한 작은 새 같아서 맘이 안놓이는 인물이지만
S와의 교류를 통해 조금은 치유받고 강해지지 않았나 싶은 금쪽이 같았어요.
페데리코는 마르코에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이었달까~
극중 음악도 꽤 좋았어요. 특히 스페인어 노래는 인상에 남더라구요~
대화와 녹화되는 영상으로 두 인물이 교차됨을 표현하는 것도 흥미로웠네요.
주말공연을 예매해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작품이였습니다^^
주간
: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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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판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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