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출장으로 어버이날을 함께 하지 못해 장인 장모님께 죄송했는데,
안드레아 보첼리 공연 VIP석 티켓으로 점수 좀 땃습니다.
사실은 저희 부부가 보고 싶은 공연이였는데 VIP석이라서 장인 장모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하는 행사들이 결국 다 이렇지...
미국의 센트럴파크공연, 이탈리아의 포르토피노, 투스카니공연에 비교하면 이건뭐 학예회 발표지...스탠딩할 공간은 어림도없고 테이블도 없고 그냥 극장처럼 모든사람이 한방향만 보다가 박수치고 앵콜외치다 끝나는 엉덩이 배기는 그런 공연인거지....보첼리가 먹는 피외에 주관사부터 대행사, 제작업체,렌탈업체 하청에 하청까지 거품만 꽉찬 티켓값벌기에 급급한 단순기획공연때문에 관객에 돌아가야하는 편안한좌석과 낭만넘치는 아름다운 공연의 추억은 그저 그렇고 그랬던 기억으로 남아버렸다. 물론 보첼리의 신내린 음성덕분에 그나마도 잘봤다고 말할수있는 분들이 있는거지.
보첼리가 앞이 보였다면 아마 주최측을 욕햇을꺼다.

공연장 큰 거 기대를 너무 안 하고 가서 그런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깝게 느꼈졌습니다.
음향도 괜찮은 편이었고.

근데 막 중간에 이동하는 관객도 많고
무엇보다 30분이나 늦게 시작해서 그게 좀.

공연 너무너무 잘 갔다왔읍니다.

감동의 순간 이었읍니다.

공연은 너무 좋았고 매우 감동적인 공연 이였습니다.
역시 안드레아 보첼리 였으며 또 가고 싶은 또 보고 싶은 공연 이였 습니다.

하지만 운영 미숙으로 인한 실망 자체가 ....

티켓교환을 할때 40분이상 줄을 서고 공연이 7시부터였는데 7시 30분을 넘어 시작 되었습니다.
티켓 교환할때도 문제 였지만 줄을 서는 과정에서 유도 라인도 없고
새치기로 인한 혼잡한 상황을 진행 요원은 나몰라라 하더군요.

새치기 하는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새치기 하면서도 더 큰소리던데
문제는 새치기 하는 사람이 큰소리 못치게 운영 요원이 운영을 잘해야지

40분 줄선 사람은 바보 되고 새치기 하는 사람들은 당당하고 큰소리 치고

시민의식도 문제지만 운영 미숙이 너무 돗 보였네요.

수 많은 공연을 가보았지만 이번 공연은 운영 미숙 단계가 아닌 x판 이였습니다.

저처럼 오랜 시간 줄선분들 다음에는 절대 인터파크 말고 딴곳에서 티켓 구매 하겠답니다.
모두들 인터파크 티켓 부서 옆에 다른 판매 회사는 너무 쉽게 티겟도 교환하고
운영이 잘 되더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모셔 놓고 후진 적인 운영을 한것에 대해서는 많은 반성 바랍니다.

최악중에 최악이였습니다.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