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는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발레음악극 <설탕요정이 읽어주는 호두까기 인형> 을 보고 왔어요.
설탕요정인 헤이지니의 나레이션으로 어린 아이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펼쳐지는 멋진 발레 공연을 보며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시간이였답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오은철님과 오케스트라의 멋진 하모니와 무용수분들의 멋진 공연으로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게 될꺼 같아요. 멋진 구성과 기획이 드러나는 발레음악극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네요.
연말공이면 생각나는 "호도까기 인형" 공연을 보고 왔어요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설탕요정이 되어서 나레이션을 해주는 공연이라 더 기대가 되었어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걸작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공연이었는데
이번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여 다녀올수 있었어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오은철님과 발레리나분들의 공연을 같이 볼수 있다고 해서 더 멋있는
공연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어렸을때 크리스마스가 다가올때마다 엄마손을 잡고 보러갔던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 올해는 초등학생이 된 저희 아들과 보러왔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공연퀄리티도 좋고 음악과 춤, 무엇보다 헤이지니의 나래이션도 재미있었어요.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설탕요정이 읽어주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은 발레, 오케스트라 공연 그리고 헤이지니의 해설로 다채롭게 구성되는 어린이 공연이다. 겨울, 크리스마스 하면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을 빼놓을 수 없는데,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의 오케스트라와 발레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니..! 오은철님이 지휘하시면서 피아노 연주도 멋지게 들려주셔서 귀가 즐거웠다.
이 공연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접근가능했던 공연이라 생각한다. 고심하고 기획한 정성이 느껴지는 공연이랄까..? 앞자리에서 한번더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레가 아무래도 말 없이 몸으로 표현을 하는 공연이다보니 아이가 조금 지루해 할 수 있었는데
헤이지니언니의 해설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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