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의 운명을 타고난 아이 예민한 자들 네 명의 영혼을 데리고 과거와 미래의 영혼들의 한을 달래주는 이야기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것도 좋았다 "흑과 백처럼 수평선처럼 균형을 이루는 자"

기획도, 연출도 신선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소리도 걸출하다.

소재 발굴에?한계를?두지?않고?늘?새로운?시도를?해온?국립창극단의?전작들을?좋아하는?관객의?입장에서?만신은?그야말로?총체적 난국이다.. 이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창극단은 기존 작품들과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만약 그렇다면 국립 창극단은 이번 작품을 반면교사로 심아야 할 것이다. 만신은 대본은 허술하고 주제의식은 흐릿하고 진행은 방향성을 잃었다. 그나마?1부는?볼만하지만?2부는?뭘까.?왜?각국의?샤먼들이?함께?모여?먼 나라?이웃나라처럼?자신들의?이야기를?들려주나.?아니?백번?양보해?예민한?사람들이니까.?세상이?파괴되고?인간성을?잃어가는 게?안타깝겠지.?그래서?알리고?싶었겠지.?그런데?그래서?어떻게?한다는?건가??굳이?사면이?아니더라고?충분히?전달할?수?있는?이야기들?아닌가.?애초에?왜?사면이?주인공인가를?들려주지?않는다.?? 창극단 단원들이 다 출연하는데 왜 무대는 이렇게 힘이 없고 따로 노나. 1990년대를?연상시키는?조악한?영상은?누가?컨펌했나. 늘 국립창극단의 작품은 무조건 보라고 추천한 내가 부끄러워지는 작품. 창작 진 은?반성하세요.?그동안?쌓아왔던?명성들?한 번의?안이함으로?무너져?버립니다. 재미없는?창극을?만들었잖아요.

창극을 보러 갔는데 왠 이상한 뮤지컬이 나왔다....
과연 이게 창극이 맞는가부터 의심하게 되는 극...
뮤지컬 무대에 올릴수 없어서 엄하게 국립 창극단원들만 재능낭비하며 고생시킨 최악의 창극.
그 와중에 무대위 단원들의 열연을 보며 정말 이런 장르도 소화해 내시는것에 대단했고...슬펐다.

기사를 보면서 의아했고 공연보면서 황당했고 리뷰를 보니....참....별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