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을 너무나 재밌게 봐서 콘서트는 꼭 보러 가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콘서트는 백신2차 맞은게 경과가 안되서...눈물을 머금고 그냥 보내야만 했네요.
그러다가 서울에서 앵콜공연한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왕 보는거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앞좌석으로 예매 완료!

무대도 커지도 볼거리도 많았는데, 다만 김준수 님이 이번 앵콜 공연에는 나오지 않았고,
꼭 탑10 말고도 보고싶던 분들이 있었는데 다 나올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어요.
혹시라도 풍류대장 시즌 2를 한다면...꼭 초반에 콘서트를 보러 가야겠어요.

공연장에 도착해서 보니 저희 말고는 다 어르신들이라 좀 당황했지만...또 그날이 어버이날이었어서 더 그랬나봐요.
국악을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즐겼으면 했는데 좀 아쉬웠어요.
풍류대장의 취지가 국악의 대중화인거 같은데...사실 제 주변(20-30대)는 잘 몰라서 나만 아는 사랑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악하시는 분들 목청이 다들 대단하셔서 마이크가 다 담아내지 못하는 느낌이었고, 가사가 계속 띄워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앵콜 공연 덕분에 보고싶고 듣고 싶었던 음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콘서트 중 함성 금지라 즐거우면서도 답답했는데 맘껏 따라부르며 환호하며 관람하니 그동안 묵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버린 것 같습니다 이 맛에 공연 가는거죠 고맙습니다

매회 더 발전하시고 울렸다 웃겼다 감동자체였습니다.
모든 출연진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벌써 끝나 아쉽습니다. 또 뵙고싶어요.

부모님이 즐겁게 보셨어요!!

풍류대장 공연은 멋졌습니다. 최선을 다해 노래와 연기를 하는 모습들이 감명깊었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