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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차미' 일본 라이선스 공연 확정...9월 9일 도쿄 자유극장 개막

작성일2021.07.16 조회수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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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초연된 창작뮤지컬 '차미'(제작: PAGE1)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이 확정됐다. 
 

일본 라이선스 버전 '차미'는 일본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LDH JAPAN이 기획/제작하며,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500석 규모의 도쿄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라이선스 버전의 대본과 연출은 타오시타 테츠가 맡는다.


주인공 차미호와 차미호의 SNS상에서의 또다른 자아 차미 역에는 고리키 아야메와 Dream Ami가 캐스팅되었다. 한국버전과 다르게 두 배우는 1인 2역으로 번갈아가면서 차미호와 차미 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미호를 짝사랑하는 대학 동기 김고대 역은 이사카 이쿠미와 소리하시 소이치로가 맡았고, 미호가 짝사랑하는 선배 오진혁 역은 키야마 하루키와 이시이 카즈아키가 연기한다.


LDH JAPAN은 앞서 지난 7일 도쿄 자유극장에서 '차미'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일본공연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제작사 LDH JAPAN의 이사 이에무라 마사노리는 이날 "보다 더 많은 분에게 사랑과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힘을 합쳐 만들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고, 타오시타 테츠 연출은 "랩, 락, K-POP같은 다양한 음악들로 꾸며지는 화려한 무대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무대에서는 배우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잘 살려서, 더블캐스트이지만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첫 일본 공연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일본어 번역을 맡은 야스다 유코는 '차미'에 대해 "한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일본에서도 세계 어디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테마가 담겨는 작품으로, 코믹함 속에서 담겨있는 메시지가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뮤지컬 '차미'는 'SNS 속 내가 현실에 나타난다면?'이라는 유쾌한 상상력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평범한 취준생 차미호의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 속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됐고, 두 번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비롯해 4년 여간 체계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친 후 2020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첫 무대에 올랐다. 있는 그대로의 나와 이상적인 나가 서로 소통하며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작품 곳곳에 녹아든 유쾌한 감성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로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일본 라이선스 버전 뮤지컬 '차미'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도쿄 자유극장에서 공연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뮤지컬 차미 일본공연 공식 홈페이지(http://musical-chame.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LDH JAP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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