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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인' 9월 돌아온다...전 배역 오디션 진행

작성일2021.04.02 조회수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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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연됐던 뮤지컬 '미인: 아름다운 이곳에'(이하 '미인',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가 오는 9월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제작사인 홍컴퍼니는 공연에 앞서 오는 9일까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미인'은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신중현의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인’을 비롯해 ‘님아’, ‘봄비’,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등의 명곡과 강렬한 드라마가 초연 당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암울한 시대상황 속에서 음악의 자유를 노래했던 신중현의 음악을 1930년대 일제 강점기 경성의 극장 ‘하륜관’으로 옮겨 각자의 방식으로 시대에 저항하고 부딪쳐 온 아름다운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다. 유랑극단을 쫓아다니며 노래하기 좋아하는 굴다리패 막내 ‘강호’와 일본 대학에 장학생으로 합격한 인텔리 형 ‘강산’, 독립단원으로 활동하는 시인 ‘병연’, 강산, 강호 형제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행동대장 ‘두치’ 등이 자유와 열정을 찾아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초연 당시 홍익대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졌던 '미인'은 올해 Yes24스테이지 1관으로 무대를 옮기고, ‘아름다운 이곳에’라는 부제를 달고 펼쳐진다. 제작사는 이번 공연에 대해 "대극장 화법에서 벗어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친숙하고 접근성 높은 새로운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새로운 '미인'은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어법에 맞는 매력과 특징을 부각하여 억압 속 희망을 노래하는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에 더 집중해 드라마를 강화하고 주요 인물 4인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앙상블 2인으로 구성하며, 그에 따라 2막 구조에서 단막 구조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김성수 음악감독의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음악의 즐거움은 유지한 채 등장인물 간의 드라마 밀도를 더하여 작품의 주제를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어느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어느 세대에게는 행복의 의미를, 어느 세대에게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뮤지컬 '미인'은 새로운 무대에서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인' 제작사는 공연에 앞서 전 배역 오디션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를 발굴할 예정이다. 4월 5일부터 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끼와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 이상 배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홍컴퍼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 문의 hongcompany_musical@naver.com)


뮤지컬 '미인'은 올 9월 대학로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홍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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