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콘서트로 윤하님의 콘서트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콘서트를 보기전에도 태양물고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고 노래방에서도 매번 부르지만 솔직히 팬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사람이었습니다.
우연히 윤하님이 대구에서 콘서트를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번 가볼까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응원법도 보긴 했으나 잘 외우지 못했고 홀봉도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곡 맹그로브가 나오는 순간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고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제가 팬이 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노래를 듣고 퍼포먼스를 보고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팬서비스도 정말 잘해주시고 멘트 시간에는 이야기하실 때 말투와 웃음소리에도 너무 귀엽고 매력이 느껴져서 아 이미 빠져버렸구나를 느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콘서트를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하님 또 콘서트에서 뵈요!!!!

역시 윤하는 프로다!!
근육이 찢어져서 팔을 잘 쓸수없는 부상에도 투혼폭발!!!
20년차 배테랑의 격이 다른 무대!!!

신나게 즐겼습니다

말그대로 성장하신 윤하선생님이 위대해보였고 포인트니모 현장에서 듣다가 감동+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서 울었습니다 콘서트 이후로도 포인트니모 포함 7집 전체곡을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데 하나하나 다 다양한 감정의 풍요를 느낍니다.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가는 콘서트였는데, 너무 예쁘셨고, 노래 구성도 너무 좋았어요! 그 높은 노래를 2번이나 연속으로 불러주시다니.. 감동했어요!! ㅋㅋㅋ ^^ 윤하님이 노래의 이야기 속의 아이가 되어 노래한다니! 중간에 곡에 대한 여러 설명들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인상깊었어요 :) 앞으로 연초, 연말 콘서트를 하면 계속 갈 생각이에요! 다른 분들도 잘 모르시더라도 많이 오셔서 같이 듣고 즐겼으면 좋겠네요! 모두 올해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