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선생님 언제뵈어도 최고의 노래와 에티튜드 십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12개의 첼로의 울림이 공연장을 꽉 채우던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12인 첼로 연주 다채롭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대중적인 곡들도 많이 해주셔서 즐기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수미님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무대매너 부터 해서 정성스러움이 느껴졌고 의상 뿐만 아니라 노래 또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꿈을 꾼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큰 기대를 안고 찾아간 롯데콘서트홀~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었다는 걸
확인하게 해준 공연이었어요.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게 감성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보는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시더군요.
감동 그 자체였어요.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의 연주도 다채롭고 새로웠어요.
첼로의 다양한 연주 기법들을 보여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어요.
조수미님의 다음 공연도 꼭 가고 싶어요.
첼리스트 12인으로만 이루어진 미니 오케스트라와 조수미님의 콜라보라니 큰 기대감을 안고 엄마랑 공연 관람하고 왔습니다. 조수미님은 벌써 60대 초반이심에도 여전히 아름답고 전성기 못지 않은 호흡과 성량, 테크닉을 보여주시네요. 경이롭습니다. 12인의 첼로단은 간혹 살짝씩 어긋남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귀에 꽂히는 선곡과 연주기법으로 대중을 쉽게 사로잡은 저력이 보였던 것 같아요. 독특한 조합이라 놓치지 말아야지 했는데 취켓팅 성공해서 좋은 자리에서 잘 관람했습니다. 근데 티켓값은 너무 비싸네요.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와 조수미 님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꼭 봐야 하는 공연이었는데요, 전성기때 못지 않은 기량과 미모의 조수미 쌤, 첼로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 12 첼리스트 정말 잊지 못할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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