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서 이승윤 보러 참여하게 된 행사였는데
다른 좋은 뮤지션분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은데 냉방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한가지, 보관소 비용 관련하여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날이 흐려서 우산을 들고 갔었는데 우산을 들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셔서 우산값과 같은 3천원을 보관함 이용료로 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비싸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가격이었습니다.

이승윤의 공연은 올 콘 이 진리이다 라는 팬들 사이에 오가는 말이죠. 이 번 공연도 정말 좋았습니다.
8시간을 기다리면 물 한 모금과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타 가수 공연을 보면서 묵묵히 기다렸죠 . 허리 통증이 극에 달할 때 이승윤 공연시작 정말 씻은 듯이 아니 언제 아팠냐는 듯이 모든 노래와 하나가 되어 부르는 떼창과 "뛰어" 소리에 다같이 한 몸이 되어 열정적으로 혼열일치의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이 번 무대도 찢었죠. 자가격리 후 바로 공연이라 걱정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어서 감사한 무대였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줄서기 스탠딩이라 앞쪽펜스 잡고 이승윤가수 나올때까지 버티기
정말 힘들었으나 공연시작과 동시에 너무 신나고 재미나서 1시간이 순삭되는
뭔가에 홀린듯한 환상적인 공연이었음당. 앞으로도 신나고 재미난 공연에 꼭
함께하고싶어요^^

덥기도 덥고 비도 잠시 내린 날 실내에서 쾌적한 공연관람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볼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스탠딩 할수있는 홀 앉아서 관람할수 있는 홀 다양해서 너무 좋았고, 아티스트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답니다.

한가지 아쉽다 하면 그랜드 볼륨 홀은 아티스트,관객 전부다 더운 그런 공연이였다는 점!!!

이것만 보강하면 정말 최상의 패스티벌이 될수 있을꺼 같네요!

여자친구를 패스티벌에 같이 대리고 가고싶었지만 코로나 덕에 2년동안 티켓팅만 하고 못가다가 이번에 재대로 다녀와서 올해 결혼을 앞둔 저로선 너무 좋은 추억이 생긴거 같아 행복하네요

쭉 좋은 패스티벌 많이 기획해 주세요 함께 하겠습니다.👍🏻👍🏻👍🏻

양일권 선입장이란거 공지에 왜안올리셨습니까
저는 공연전날에 출발해서 기다렸는데 양일권이신분들은 11시 30분에만와도 제앞에 선다는게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런건 미리 공지해주셨어야죠 그럴것같았으면 몇만원더내고 여유롭게 올걸그랬습니다
공연중에 조명이 떨어지는건 너무 말도안되는 사고라 이해가안갑니다 대체 뭘점검한겁니까 사람들이 크게 다쳤으면 어쩔뻔하셨나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래퍼들의 공연을 보러 온거지 몇시간동안 빈스테이지를 보며 서있는 벌을 받으러 온게아닙니다 정확한 상황설명없이 오른쪽으로 가라고하셔서 가장중간에서 옆으로 밀려났고 그상태로 공연이 재개되어 황당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사람들은 수수료를 내고 기차.버스표를 바꿔야하는 상황이라 얼마나 연기된건지 어떻게 진행될건지 알아야하는데 그런것마저 공지가없어서 다들 불안했습니다
반성하세요 진짜 이렇게 돈아까운공연은 처음봅니다
다시는 사운드베리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