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경제티브이 주최 신춘 오페라&뮤지컬 갈라쇼

카르멘 Carmen
비제의 카르멘

하바네라 메조 소프라노 송윤진
- 조르즈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의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노래는 새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집시 연인의 사랑을 음악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투우사의 노래 바리톤 박정민
- 위풍당당한 전주를 따라 씩씩하게 노래하는 이 아리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아리아 후반의 경쾌한 리듬을 타고 노래하는 민요풍의 멜로디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자연스러움과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대로라면 “여러분의 건배에 삼가 잔을 돌려 드리겠소”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라고 첫 줄을 곡 제목으로 달아야 되지만 흔히 ‘투우사의 노래’로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그대로 따랐다.


호프만의 이야기 Les Contes d‘ Hoffmann

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소프라노 김수연
-호프만의 이야기에 의한 3개의 사랑이야기로 구성된 오페라. 극중 인형의 노래는 1막에서 호프만이 사랑에 빠진 인형 올림피아가 부르는 아름다운 아리아다.

뱃노래(Bell nuit o nuit d＇amour) 소프라노 김수연&메조 소프라노 송윤진
-독일작가 호프만의 3개의 사랑이야기 중 2막에 나오는 아리아다. 출렁이는 물결을 타고 곤돌라에 몸을 실어 아름다운 베니스의 저녁 경경에 젖어 보는 뱃노래이다.

무정한 마음(Core ＇n greato) 김춘환 회장님
-원 제목은 <무정한 마음> 또는 <은혜를 모르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번역, 보통은 <카타리 카타리>라는 또 다른제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페라의 대본 작사 리카르도 코르디페로 작사, 살바토레 카르딜로 작곡의 드라마틱한 명곡이다. 1951년의 이탈리아 영화<순애>의 주제곡으로 사용 되었으며, 무정한 사람 때문에 고뇌하는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다.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From, Tosca 김춘환 회장님
-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제 3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정치범 탈옥수를 도운 죄로 고문을 받다가 경찰서장에게 항거해 결국 사형 선고를 받은 카바라도시, 처형되기 직전 반짝이는 별을 보며 그의 연인 토스카와의 추억을 노래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Il Barbiere di Siviglia

나는 마을의 만능일꾼(Largo al factotum) 카이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1막에 등장하는 아리아로 이발사로 일하는 피가로는 자신이 세빌리아에서 얼마나 인기있는 인물인가 들려주는 내용이다.


투란도트 Turandot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테너 이동명
-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등장하는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공주 투란도트가 던진 수수께끼를 풀면 결혼을 그렇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통과한 칼라프, 인정하지 못하는 투란도트를 위해 자기 이름을 맞추는 문제로 기회를 주고 호기롭게 부르는 노래이다.


Intermission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tonight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동명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다. 극중 tonight은 양가가 반대하는 상황에도 주인공 두 남녀가 사랑을 확인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나는 꿈을 꾸었네(I dreamed a dream) 소프라노 김수연
- 프랑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 팡틴이 부르는 ‘나는 꿈을 꾸었네’는 딸에 대한 사랑의 내용을 담고있다.


stars 바리톤 박정민
-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국내에서는 장 발장의 이야기로 유명한 이야기이다. 극중 경찰인 자베르가 도망간 장발장을 꼭 잡겠다고 별들이 증인이 되어 신에게 맹세하는 노래이다.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소프라노 김수연& 카이
- 소설이 원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흉측한 외모 때문에 가면에 의지하는 삶을 지닌 비운의 음악천재 팬텀의 크리스틴을 향한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듀엣곡인 오페라의 유령은 여자주인공 크리스틴을 납치한 팬텀이 지하 은신처로 노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지킬앤하이드 Jekyll and Hyde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카이
- 주인공 헨리 지킬은 자신의 연구로 하이드라는 이중인격체을 갖게 된다. 결국 자신의 약혼녀까지 죽이려는 통제할 수 없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어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된다. 지금 이 순간은 지킬이 자신의 연구를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를 실험의 대상으로 삼고 자신에게 주사를 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언젠가 그날이 오면(one day more) (레 미제라블) 전원
- 프랑스의 부패한 정권을 탄압하고 시민 스스로 불씨를 키우며 혁명을 바라는 민중들의 열망이 표현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