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구성의 프로그램이 더 신나고 흥났습니다. 진짜 다시 이런 공연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ㅋㅋ

좋았어요

같은~ 황홀한 공연이었습니다.

1. 음식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2. 모차르트의 정통 클래식부터 시작해서 랩소디인블루까지 랩소디풍으로 넘어가는 레퍼토리도 환상적이었습니다.
3. 중간에 총소리 폭죽소리 효과같은 과감한 효과와 갑자기 군복 입고 들어오는 단원들까지 클래식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유쾌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잉홈 프로젝트는 항상 과감한 시도를 하는 모습만으로도 이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 모여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퀄리티는 말해 뭐해이고요~ 해가 지니 날씨도 시원하더라고요!

단점이라면 테이블석 부터는 뮤직박스가 꽤나 멀어서 카메라 화면에 의존해서 공연을 봐야하는것이랑 , 마이크를 통한 음악을 느껴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야외공연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에 문외한 사람들이라도 즐길만한 공연인 것 같습니다. 왕!추!천!

짱................................

정말 좋았습니다!
야외라 음향은 솔직히 기대 안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지휘자 없다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
다음에 공연 예정 있으시다면 또 보러 가고 싶어요.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