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최고입니다

판소리라 하면, 잘 알지도 못하고는 지루하고 괜히 옛것만 같아 거리감이 느껴지고 그랬는데 이렇게 생동감 넘치고 신명나는 무대가 또 어디있을까요! 정말 좋은 이야기꾼이자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과 추임새에 맞춰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맥시코만이 그 무대를 가득 채워주더랍니다.
꼭 기회가 되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마도이자람밴드때부터 이자람 소리꾼을 좋아하여 간간히 소식만 찾아보다 이번에 공연소식을 듣고 강동구 주민으로써도, 이자람 소리꾼의 팬으로써도 너무 좋은기회다싶어 보게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는내내 부모님도 함께 모시고오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만큼 재밌었기 때문이죠. 정말 오랜만에 본 판소리 공연인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고 이자람 소리꾼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판소리로 이야기되면 좋을것같습니다. 마치 아주 흥미진진한 구연동화 한편을 보고 들은 것 같았어요. 이렇게 즐거울줄알았다면 이틀 다 보았을거에요..ㅠㅠ 더 자주 이런공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동아트센터 또 와주세요!! 코로나가 다시 퍼지고있어 고수님처럼 추임새는 못넣었지만 지금처럼 코로나로 마음이 지쳐있을때 꼭 필요한 공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진모리장단으로 오랜만에 어깨가 들썩인 하루였어요^^ 멋진공연 감사합니다.

판소리라서 재미없을줄 알았는데~이런 이야기 너무들 많이 하신다는 이자람선생님 말씀처럼 다들 접해보지 못해서 판소리를 낯설고 멀게 느끼는 것 같아요.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 이자람선생님 공연 못 보신 분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