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무지무지 사랑하고 있어욤 ㅎㅎ
코로나로 공연관람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단 비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손혜수님은 역시 우리나라의 보물이시구요, 스페셜로 나오신 김민석님 정말 목소리가 예술이었습니다. 감동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노래에 감동받고 연주에 감동받고 출연자 분들의 배려 넘치는 무대 매너와 관객을 향한 따뜻한 눈빛에 감동받고 갑니다. 오랜만의 공연 관람이라 설레면서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두 배 세 배 만족했습니다. 여러 번 들었던 익숙한 아리아들도 좋았고 팬텀싱어에서 좋아했던 손태진의 오래된 노래를 노마이크로 들으니 신선하기도 하고 목소리의 떨림과 숨소리까지도 전달되어 더 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김승직님과 듀엣으로 하신 소월에게 묻기를 도 가슴 깊은 곳까지 건드리는 묵직한 전율이 있었고요...손혜수님 메피스토는 언제 봐도 몰입력 최고입니다! 모든 곡을 혼자서 반주하신 문재원님 피아니스트님 진짜 너무 좋아서 감탄했습니다. 앙콜콘서트도 꼭 갈게요~
수고 많으셨어요^^
언제나 힐링♡ 따뜻한 보이스 손태진님의 오래된 노래, 저녁별의 노래, 김승직 테너와의 소월에게 묻기를....온통 감동으로 차고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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