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보고싶어

자첫자막하려던 어나더 컨트리를, 한 번 더 보기로 했고,
두번째 관람하고 나서는 폐막하기 전에 한 번만 더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결국 세 번 보게 되었다.
아마 회전 돌고 있는 다른 극들이 없었다면 이 연극을 회전돌지 않았을까 싶은데-
자막하는 날에도 아직 전캐를 찍지 못해 아쉬웠고 극을 많이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더욱 아쉬웠다;
이번에는 자첫 때 봤던 영석가이와 자둘 때 봤던 유강토미 페어로 관람을 했다~
영석가이 유난히 토미에게 치대는 편인데, 유강토미는 싫어하는 척 해도 못 이기며 받아주는 케미가 좋았다!
그리고 영석가이의 초반의 깨발랄한 모습과 아웃팅 당한 후의 폭발하는 감정의 갭은 정말 최고였다...
가능하다면 영국에 가서 실제로 보고 싶은 연극이기도 하고 다음 시즌에는 꼭 회전돌고 싶은 극이다.^^
세 번을 관람하니 막공 회차도 또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으니 다음에 또 만나요.ㅠㅠㅠ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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