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거스르는 힘과
그 안에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삶을 본 것 같아요
감동이 있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공연 진행도 슴슴한 느낌이였고
지각 관람객들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앞자리 핸드폰 4번 키셨다고 하셨던 분 계시던데 그 분 제 옆자리였습니다. 공연에 집중하기 힘들게 섬광탄처럼 계속 시계 확인하시더라고요. 가장 밝기 정도로요. 정말 그런 분들은 다음부터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별개로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지연입장도 정확히 막았어야 했다는거 완전 공감해요. 좋은 공연만큼이나 확실한 관객통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관리가 아쉬웠어요.
정사각형 턴테이블이 우리들이 살아가는 무대 같았고,
중력과 원심력으로 인생사를 잘 표현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이웨이와 함께한 부분이 가장 좋았네요 ㅎㅎ
사람마다 각자의 해석이 정말 다양하게 나오는 작품!
심오하면서 몽환적인 그의 작품은 안빨려들어갈 수 없다.티켓가격은 착하지 않았지만 턴테이블 하나로 인생을 표현한 그의 연출력과 앞으로 그의 작품들이 정말 기대되게 하는 작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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