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아이다>가 무대에 설 배우들을 선발한다.

시공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아이다>는 디즈니 뮤지컬로, 앨튼 존이 작곡을, 팀 라이스가 작사를 맡아 탄생시킨 대작이다. 국내에선 2005년 초연 이후 10년 간 세 차례 공연되었으며 옥주현, 차지연, 쏘냐, 정선아, 김우형, 김준현, 김호영 등의 배우들이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오디션은 네 번째 시즌이 될 내년 공연 무대에 설 배우들을 찾는 과정으로 주인공 아이다, 암네리스, 라다메스 등 주연을 비롯한 조연, 앙상블 전 배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합격자에 한해 1, 2차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