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초연 당시 김준수, 류정한, 조정은, 정선아 등 화제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 <드라큘라>가 내년 1월 다시 찾아온다.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로, 천 년의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상처와 슬픔을 강렬한 무대와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찾아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스완 연출이 다시 한번 공연을 총 지휘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 돈 블랙, 크리스토퍼 햄튼 작사의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