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공연계 발전을 위한 ‘착한 클릭’ 캠페인을 시작했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착한 클릭’ 캠페인은 관객들이 공연계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창작뮤지컬 활성화 ▲다양한 인디 음악 및 뮤지션 공연 지원 등의 두 가지 주제 아래 진행된다.

관객들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한 후 ‘착한클릭’ 페이지에서 위의 두 가지 지원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여 클릭하면 된다. 예매자의 클릭 비율에 따라 인터파크가 책정한 연간 총 1억원의 금액이 각 주제를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되며, 캠페인 주제는 공연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 안에서 반기별로 새롭게 선정될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산업레이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창작뮤지컬 활성화와 인디 음악 공연 다각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국내 주요 뮤지컬공연제작사와 배우, 공연장들이 소속된 협회로, 뮤지컬산업 발전을 위한 아카데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플렉서스뮤직, MPMG(마스터플랜+해피로봇), 루비살롱, 사운드홀릭, 안테나뮤직 등이 소속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한국 대중음악시장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신인 뮤지션 발굴, 국내외 네트워킹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티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