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와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초연 당시 흥행에 성공을 거둔 <마마, 돈크라이>가 오는 3월 무대에 다시 오른다.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는 사랑이 두려운 천재물리학자 프로페서 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의 유혹에 빠져 점점 파멸해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배우의 호흡과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2인극으로,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 역에는 전 시즌에 참여한 바 있는 송용진과 <라카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호영, 서경수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불멸의 매력을 지닌 카리스마의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에는 고영빈이 다시 드라큘라 백작으로 분하며, 최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활약한 이동하와 <브로드웨이 42번가> <더 데빌>의 이충주가 새로 합류했다.

<마마, 돈크라이>는 오는 2월 3일 온라인 사이트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며,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쁘띠첼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