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주식회사 포트럭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옥주현이 새로 몸 담게 된 포트럭은 PR·컨설팅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설립한 뮤지컬·공연·음반 관련 레이블로, 프레인글로벌은 그간 뮤지컬계에서 <아가씨와 건달들><브로드웨이42번가> 등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해왔다. 포트럭은 이후 옥주현이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활동영역을 국내외로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옥주현은 1998년 핑클로 연예계에 데뷔, <아이다>를 비롯해 <엘리자벳><위키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해왔으며,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오는 9월에는 <레베카>에 재공연 무대에 올라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댄버스 부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프레인글로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