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 관객만을 위한 공연, <미스터 쇼>가 이달 말 27일 롯데카드 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미스터 쇼>는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시키고, 여성들의 판타지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섹시한 버라이어티 공연을 표방한다.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칼린 연출은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최대한 솔직하게,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들만을 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 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우 김호영과 정철호가 MC로 발탁되어 <미스터 쇼>를 통쾌한 입담으로 진행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가진 배우들이 여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킬 8개의 테마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 쇼>는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7일부터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주)커뮤니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