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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 11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개막

작성일2020.09.28 조회수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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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희곡 '콘트라바쓰'가 배우 박상원의 모노드라마로 재탄생해 오는 11월 무대에 오른다.
 

박상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6년 여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드라마, 시사프로그램,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온 배우 박상원은 비주얼 저널리즘 전공으로 상명대에서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최근 세번째 사진 개인전 ‘어 씬(a scene)’을 개최하기도 했다.


'콘트라바쓰'는 '향수', '좀머씨이야기'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쓴 작품으로, 1981년 독일 뮌헨의 퀴빌리에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984~1985년 독일어권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희곡이다. "희곡이자 문학으로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1987년 영문으로도 번역 출간되었으며, 이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는 2020년 현대 도시인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번역과 윤색, 그리고 적극적인 음악세션(연주가)과 움직임 연출의 협업이 더해져 기존의 연극에서 장르가 확장된 모노드라마로 탄생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스스로 가둔 자신만의 공간에서 매일 투쟁하는 콘트라바쓰 연주의 조용한 투쟁을 통해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는 거대한 오케스트라 안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콘트라바쓰와 연주자의 삶에 빗대어 이 시대로부터 소외 받는 모든 이들의 자화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상원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는 11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0월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박앤남공연제작소, H&H PL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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