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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옥주현, <엘리자벳> 2012 최고의 티켓파워 주인공

작성일2013.01.07 조회수12273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는?

국내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 제 8회 골든티켓어워즈 결과, 뮤지컬 <엘리자벳>(EMK뮤지컬컴퍼니 제작)이 2012년 최고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인물에게 수여되는 골든티켓 티켓파워상 부문에서는, 뮤지컬 남자 배우로 <엘리자벳>의 토드로 분한 김준수가, 여자 배우로는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에서 활약한 옥주현이 선정되었다.

특히 김준수는 < XIA 1st Asia Tour in Seoul>과 <2012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를 성황리에 펼쳐 국내콘서트 뮤지션으로도 선정, 2관왕에 올랐으며, 100% 관객투표로 진행된 인기상도 차지했다.

연극 부문 남자 배우로는 지난 해 드라마를 비롯 연극 <서울노트> <거기>에서 활약한 이성민이 뽑혔으며,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친 강부자가 3년 연속 연극 여자배우 수상자로 선정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콘서트 해외뮤지션에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부산과 서울에서 내한공연을 펼친 마룬5, 클래식/ 무용/ 전통예술 부문에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이루마가 각각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었다.

가장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가리는 골든티켓 작품상으로는 뮤지컬 <엘리자벳>, 연극 <서툰 사람들>, 콘서트 <2012 컬투 크리스말쇼>를 비롯, 내한콘서트 부문에 <레이디가가 내한공연>이,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에선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 신설된 글로벌공연 부문에서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티켓어워즈 작품상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 공연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인터파크 판매매수(40%)와 인터파크 랭킹 점수(60%)의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인물에게 부여되는 티켓파워상은 출연작의 판매매수와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플레이디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