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예그린어워드에서 뮤지컬 <영웅>이 최고작품상, 남우주연상, 재공연상 등 5개 부문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치뤄지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는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0일이상 공연된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시상식.

첫번째 예그린워드의 수상은 <영웅>이 5개 부분, <서편제> 4개 부문, <셜록홈즈>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있던 <모비딕>이 혁신상, <스트릿라이프>가 안무상, <광화문연가>가 흥행상을 수상해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의 시상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마지막날인 8월 13일 충무아트홀 중극장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예그린앙코르 우수작 2편과 예그린어워드 배우들이 뽑은 스태프상과 배우상,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예그린어워드의 최고상인 예그린상의 주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예그린상 수상자는 충무아트홀 1층 벽면에 자리잡은 명예의전당에 헌액되며, <광화문연가>, 송승환, 윤호진, 이자람, CJ가 후보에 올랐다.

<예그린어워드 수상자>

예그린상 : 당일발표
최고작품상: 영웅
혁신상: 모비딕
흥행상: 광화문연가
재공연상: 영웅
극본상: 노우성(셜록홈즈)
작사작곡상: 조광화, 윤일상(서편제)
연출상: 노우성(셜록홈즈)
안무상: 정도영(스트릿라이프)
남우주연상: 정성화(영웅)
여우주연상: 차지연(서편제)
남주조연상: 양준모(서편제)
여우조연상:백주희(막돼먹은 영애씨)
남자신인상: 조강현(셜록홈즈)
여자신인상: 이자람(서편제)
무대미술상: 영웅
무대기술상: 영웅영상팀
음악상: 모비딕
배우들이 뽑은 스태프상&배우상: 당일발표
스태프들이 뽑은 스태프상&배우상: 당일발표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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