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원더걸스·2PM·2AM·미쓰에이·JOO 등 JYP 소속 가수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는 8월 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JYP 네이션>이라는 제목으로 합동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서울과 2011년 일본에서 열린 <JYP 네이션>은 각 가수들의 히트곡과 함께 원더걸스·미쓰에이·2PM이 함께 부른 '하트비트(Hearbeat)', 원더걸스·미쓰에이·JOO가 함께 부른 '텔 미(Tell me)' 등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화제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가수들이 합동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YP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오랜만에 함께 하는 자리인지라 관객들보다 아티스트들이 더 흥분하고 있다. 평소에도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는 끈끈함이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하는 국민 콘서트가 될 것”이라 전했다. 공연 기획을 맡은 CJ E&M은 “이번에도 콘서트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돌출무대 등도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JYP·원더걸스·2PM·2AM·미쓰에이·JOO·San E·JJ Project 등이 출연하는 <2012 JYP 네이션> 티켓은 16일 저녁 7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