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서인국, 인피니트 성규, 우현이 오는 2월 <광화문 연가> 를 통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광화문 연가> 제작진은 “이번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가창력이었다"고 밝히며 “그 부분에 부합하기 위해 가수들이 대거 합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비운의 작곡가 한상훈 역에는 초연멤버 윤도현과 조성모가, 현재의 상훈 역에는 박호산, 최재웅이 더블 캐스팅됐다. 현우 역에는 이율과 함께 서인국이 출연,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다. 초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리사가 여주인공 여주로, 여주의 아들 지용 역에는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성규, 우현과 정원영이 캐스팅됐다.


故 이영훈작곡가 ‘옛사랑’, ‘사랑이 자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광화문 연가’등 주옥 같은 노래를 바탕으로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광화문 연가>는 지난 해 초연 당시 2~30대 관객은 물론 중 장년 관객층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연전문가 50인이 선정한 ‘올해의 뮤지컬’로 선정된 바 있다.

윤도현, 리사, 박호산 등 초연멤버와 함께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 가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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