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크리스마스 캐롤><올리버 트위스트>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2012년 8월 충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남자를 대신해서 단두대에 서는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 희생을 담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2008년 브로드웨이 초연, 2009년 뮤지컬 콘서트로 공연된 바 있다.

제작사 ㈜비오엠코리아 측은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남녀 주인공 배역을 포함한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히며 “솔리스트 넘버가 많은 작품인 만큼 가창력을 중요하게 살펴볼 것” 이라고 전했다.

프랑스혁명의 웅장함과 숭고한 사랑을 담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국내 초연 무대에는 김덕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최인숙 안무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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