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디션>의 13번째 무대가 오는 10월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는 박호산(박정환)과 허규가 각각 최준철과 박병태 역으로 다시 합류할 예정. 여기에 송용진, 장덕수가 박병태 역으로 새롭게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오디션을 뚫고 합격한 임종완이 홍다복으로, 일본 극단 사계에서 활동한 바 있던 조정환이 박병태 역으로 활약한다.

뮤지컬 <오디션>은 지난 2007년 초연, 음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좌절, 희망을 그린 작품.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콘서트형 뮤지컬로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오디션>은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