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벨트통합티켓팅 & 인포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8월 12일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열렸다.

퍼포먼스 공연 ‘카르마’로 시작된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는 세종벨트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50여 명의 운영위원, 시민들이 참석해 `세종벨트통합티켓팅 & 인포센터’의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박동호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태희 서울시의회 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세종벨트 관계자들은 “세종벨트통합티켓팅& 인포센터가 서울의 문화 아이콘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도심 외 서울 전역으로 벨트 범위를 확대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개관한 `세종벨트통합티켓팅 & 인포센터’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로를 중심으로 한 공연장, 전시관, 박물관, 유적지 등 47개 문화예술기관들이 공연 안내, 티켓예매, 판매를 목표로 조성됐다. 지난 일년간 28만 명의 관광객, 3만 여명의 외국인들이 이용하며 브로드웨이 티켓센터(TKTS)를 능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4개국 관광안내 서비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펼쳐지는 문화행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광화문 S-데이’ 문화행사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온 세종벨트는 일주년을 맞아 한층 강화된 문화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벨트통합티켓팅 & 인포센터’에는 단돈 1만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는 `만원의 꿈`과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도심을 누비는 `아트버스, ‘서울 웰컴캠페인’ (외국 관광객이 세종벨트에서 마련한 10개의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동일한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행사)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정근호(www.knoju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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