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악동들 DJ DOC의 인기곡들을 모티브로 한 팝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가 오는 8월 초연 무대에 오른다.

CJ E&M의 ‘영 아티스트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2006년 최초 기획된 작품은, 2010년 1월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 후 지난 3월 4주간의 워크숍을 거쳐 완성되었다.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트릿 라이프>에서는 ‘DOC와 춤을’, ‘런투유’, ‘슈퍼맨의 비애’를 비롯, 뮤지컬 제목으로도 쓰인 ‘Street Life’ 등 DJ DOC의 히트곡 22곡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어우러진다.

성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과 함께 DJ DOC의 이하늘이 음악 슈퍼바이저로 참여했으며, 부다사운드 작곡가 Peejay와 노반장이 편곡 작업에 참여했다.

팝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는 8월 28일부터 영등포 CGV 팝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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