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녀는 괴로워>가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미녀는 괴로워>는 오사카(10월 8일~10월 30일)를 시작으로 서울(11월 26일~2012년 2월 5일), 중국, 필리핀,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할 예정. 제작사 쇼노트는 "초연 당시부터 일본, 중국 등의 공연 에이전트가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와 아시아 투어는 미리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며 “2008년 초연 이후 2년간 지속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함께할 앙상블 남, 녀 배우 오디션을 오는 3월 14, 15일 양일간 실시한다.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쇼노트 홈페이지(www.shownote.com)에서 원서를 작성해 메일과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연말 초연돼 폭발적인 성공을 이룬 창작 뮤지컬. 송창의, 최성희, 윤공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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