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주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패키지 상품. 최대 50% 할인

광화문 주변의 공연장,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50여종의 맞춤형 패키지 상품 '세종벨트'가 출시됐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를 뛰어넘는 한국의 문화예술 메카를 목표로 출시된 ‘세종벨트’는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을 비롯한 공연장 15곳, 서울역사박물관과 화폐금융박물관 등 박물관 5곳, 서울시립미술관, 갤러리현대 등 미술관 5곳,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등 6곳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에는 ‘세종벨트’와 관련된 공연문의, 티켓예매 업무를 총괄하는 ‘광화문 통합 티켓팅&인포센터’가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광화문 통합티켓팅&인포센터’오픈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종벨트'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패키지 상품”이라며 “'광화문 통합티켓팅&인포센터'를 중심으로 광화문이 서울문화예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구매 시연중인 통합패키지 제안자 시민 박영미씨와 오세훈 시장

‘광화문 통합티켓팅&인포센터’에서는 공간별, 시간별, 테마별로 구성된 ‘세종벨트’ 콘텐츠를 20~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문화예술 전문코디네이터들을 통해 프로그램별 패키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지리, 관광 등 종합안내서비스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8시30분 연중무휴
위치 : 광화문 해치마당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세종문화회관 세종벨트 운영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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