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주간 예매 랭킹
<맘마미아!> 부산 찍고, 전국투어 질주!

부산 최초, 23일 장기 공연, 공연 랭킹 1위 등 관록의 뮤지컬 <맘마미아!>에 새로운 기록을 더한 2010 부산 <맘마미아!> 공연이 지난 주말 그 막을 내렸다.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남경주, 성기윤 등 최정예 멤버들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부산관객들에게 전 회차 기립박수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맘마미아!>는 청주(6월 12~13일), 전주(6월 19일~20일), 의정부(6월 25일~27일), 대전(9월 10일~10월 3일)(8위)등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대학로 대표 코믹 연극으로 자리잡은 <뉴 보잉보잉 1탄>이 지난주에 이어 랭킹 2위에 자리했고, 신나는 뮤지컬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올슉업>이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꾸준한 인기몰이를 통해 4대 뮤지컬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미스사이공>이 한 계단 순위상승하며 랭킹 4위를 기록했다.

6월 서울공연 폐막을 앞둔 중, 대형 뮤지컬들의 선전도 계속되고 있다. 2010 상반기 최대 히트작이 된 <몬테크리스토>가 5위, <형제는 용감했다>가 6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뮤지컬, 연극 무대의 선전도 눈에 띈다. <라이어 1탄>이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7위에, <김종욱 찾기>가 한 계단 순위상승하며 9위를 기록했다.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25주년기념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Rock”> 1위!

혼신의 힘을 다한 ‘라이브 황제’, 5만 관객의 열광. 이승철의 25주년 기념무대는 빛나고 또 빛났다. 잠실주경기장에 가득 찬 5만 관객과 함께한 이승철의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와 락의 향연”, “최고의 무대”라는 호평을 얻으며 지난 6월 5일 막을 내렸다.

가수 윤종신이 4년 만에 선보인 콘서트를 통해 소극장 라이브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2010 라이브 열전’ 첫 주자로 참여한 윤종신의 <사랑의 역사 제 1장 “우린 만나야 했다”>는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지난 일요일(6일), 6일간의 공연의 막을 내렸다. 윤종신은 앞으로도 꾸준히 라이브 무대를 통해 자신의 노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윤종신의 바통을 이어받은 가수 테이가 6월 8일부터 13일까지 <2010 라이브열전 테이-커피프린스 대학로점 “카라멜 마끼야또”>(7위) 무대에 오른다.

7월, 여름맞이 공연들의 랭킹 등장도 눈에 띈다. 신정환, MC몽, SG워너비, 민경훈, 메이비 등 노래와 입담을 겸비한 배우들이 노천극장에서 선보이는 <썸머 아일랜드>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랭킹 6위로 뛰어올랐고, 여름, 대한민국 웃음을 책임질 컬투의 <15주년 기념 2010 컬투쇼> 서울공연이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10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0위를 차지했다. 후바스탱크, LCD 사운드시스템, 키시단, 김창완 밴드, 강산에, 뜨거운 감자 등 국내, 해외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이번 무대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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