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공연, 뮤지컬 <페임> - 배우 공개 오디션 실시

TV시리즈, TV쇼, 영화로 제작된 화제의 뮤지컬 <페임>이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27일 까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1980년에 발표된 데이비드 드 실바(David De Silva)가 제작한 영화 ‘페임’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제니퍼 애니스톤, 알 파치노, 에드리안 브로디, 샤라 미셀 겔러 등을 배출한 '라 구아디아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최고의 예술가를 꿈꾸는 청춘들의 시련과 꿈을 그려낸 작품이다.

발레, 재즈, 힙합 등 장르를 망라한 댄스와 R&B에서 발라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뮤지컬 <페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웨스트엔드에서만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약 25개 국가의 300개가 넘는 프로덕션에서 제작된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

<맨 오브 라만차><드림걸즈>의 오디뮤지컬 컴퍼니와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2010 <페임>에는 ‘스타일리쉬 연출가’로 불리는 <헤드윅><바람의 나라>의 연출가 이지나가 참여한다.

뮤지컬 <페임>은 오는 2월 25일부터 열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연배우를 포함한 총 14인의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오디션 접수는 2월 2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오디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 (www.odmusic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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