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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산울림 35주년 공연·전시 연다...14일 개막 '건물의 시간'

작성일2020.10.13 조회수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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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5주년을 맞은 소극장 산울림이 그동안의 시간과 기억을 돌아보는 전시와 공연 '건물의 시간'을 개최한다.
 

소극장 산울림은 51년의 역사를 가진 극단 산울림의 전용 극장으로, 1985년 3월 마포구 서교동에서 개관한 후 35년간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왔다. 오는 14일부터 펼쳐지는 공연 및 전시는 35년간 소극장 산울림이 쌓아온 이야기를 돌아보며 "팬데믹 시대에 연극이, 또 소극장이라는 공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다.


개관 3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과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소극장 산울림과 산울림 아트앤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연으로는 '고도를 기다리며' 등 그간 산울림의 무대를 빛낸 대표작 7편을 엮은 '35년의 울림'이 소극장 산울림에서 관객을 만난다. 임수현 예술감독이 구성/연출하는 이 공연에서는 박윤석, 임정은, 왕보인 등 산울림의 다양한 공연에 출연했던 세 배우가 각 작품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시연하며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도를 기다리며', '그여자', '이방인' 등 산울림 대표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엮은 영상이 소극장 산울림에서 상영된다. 약 30분간 진행되는 영상 상영회로, 평일 2시, 4시, 5시에 관람할 수 있다.


극장 2층의 아트앤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아카이브 전시 'reflection'이 개최된다. 임수진 극장장과 정미녕 독립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이브전은 산울림 대표작들을 통해 창작자, 배우, 관객 간에 주고받은 인간 내면의 소리와 시선에 주목한다. 건물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소장품 및 기록물들을 통해 그간 산울림이 이어온 인간 탐구의 여정을 돌아볼 수 있다.


2층 갤러리와 1층 극장을 연결하는 통로와 계단에는 'memory(기억의 통로)'라는 테마 아래 산울림 35년의 주요 연보와 이 건물을 빛낸 인물들의 사진이 전시되며, 개관 35년을 축하하는 연극인들과 관객들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소극장 산울림 개관 35주년 전시는 평일 1시부터 8시, 주말 1시부터 6시까지 만날 수 있으며, 공연 '35년의 울림'은 인터파크와 산울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소극장 산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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