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올해로 14회째 주관해온 공연계 대표 시상식 '골든티켓어워즈'의 분야별 후보 공개 및 온라인 투표가 26일 시작됐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는 대상 및 인물, 공연 등 3개 부문 11개 분야로 나뉘며, 오는 4월 5일까지 11일간 각 분야별 아티스트 및 작품 선정이 진행된다.

인물 부문에서는 뮤지컬 남녀 배우, 연극 남녀 배우, 국내 콘서트 뮤지션, 내한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인디뮤지션,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 인기상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전통예술, 페스티벌 등 4개 분야에서 작품을 선정하며, 공연 부문의 경우 온라인 투표는 진행되지 않는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의 후보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되었던 14,760여 편의 공연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후보는 공연의 전체 티켓 판매량(인터파크 판매분)과 인터파크의 공연 랭킹(일간, 누간, 월간 랭킹 가산점)을 합산해 선정되며, 여기에 관객들의 온라인 투표수가 더해져 최종 수상 대상이 결정된다. 관객 투표 인기상과 씬스틸러상,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100% 온라인 투표로만 선정된다. 최종 수상자는 4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