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가 내년 7월, 11월 각각 선보일 뮤지컬 '맘마미아'와 '아이다'에 함께할 배우들을 모집한다.
 

내년 7월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질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초연 이후 전세계 440여개 도시에서 공연되고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은 인기작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33개 도시에서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개 오디션은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공연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1월 1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9년 7월부터 9월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뮤지컬 '아이다'는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일본,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연됐고, 국내에선 2005년부터 총 4시즌 동안 73만 명의 관객이 만난 작품이다. 특히 내년 다시 펼쳐질 '아이다'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의 마지막 공연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아이다'의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2019년 1월 14일까지 신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 작품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블루스퀘어에서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