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의 모바일 앱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새롭게 선보인 인터파크 티켓앱 시즌2는 ‘예매’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앱과 달리 신속한 예매와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공연문화허브’를 지향한다. 그에 따라 좀 더 깔끔해진 앱 아이콘과 시원한 화면 배치 등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공연 소식과 인터뷰, 공연 영상 등 콘텐츠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뭘 볼지 모를 땐 '스마트 검색', 할인몰까지 추가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공연은 보고 싶지만, 어떤 공연을 봐야 할지 고민되는 이들을 위한 ‘스마트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날짜부터 장소, 장르와 예산까지 원하는 설정으로 공연을 검색할 수 있다. ‘부모님과의 나들이’, ‘우울할 때 기분전환’, ‘퇴근 후 뮤지컬 번개’ 등 상황에 맞는 공연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있다.

각종 할인 제도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할인몰’도 추가되었다. 공연마다, 기간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할인 때문에 예매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을 고려한 개편이다. 새로워진 앱에서는 모바일 화면 하단의 ‘할인 티켓’ 버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가장 큰 폭의 할인을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공연 실황 사진, 영상 등을 비롯한 미디어 컨텐츠부터 공연 뉴스, 기획 기사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인터파크는 이번 티켓앱 개편을 위해 전체 티켓 예매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모바일 예매자들의 이용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객분석과 그룹별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조사했다.

인터파크 마케팅기획팀의 정태호 팀장은 “기존의 인터파크 티켓앱이 신속하고 안정화된 예매 앱으로 최적화되어 있었다면 앱 2.0은 사용자가 수시로 들어와 놀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예매하고, 좋은 좌석을 할인까지 받아 싸게 예매해 기본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예매 목적이 아닌 평소에도 수시로 다양한 공연문화 소식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화하는 서비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에서 6월 현재 예매 가능한 공연은 총 2,095편, 전시•행사와 스포츠•레저 분야까지 합하면 2,600개에 달한다. 국내 최대의 공연과 티켓예매상품을 보유한 1위 사업자인 만큼,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공연문화허브로서의 기능을 함께 만족시킬 예정이다.

글: 조경은 기자 (매거진 플레이디비 kejo@interpark.com)
사진: 인터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