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스퀘어 <어린어 영어뮤지컬 캠프>

블루스퀘어가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어린이 영어 뮤지컬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연기, 춤까지 종합 예술이라 불리는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임감과 협동심이 무엇인지 경험하고, 스스로 표현할 줄 아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실제 공연장에서 직접 연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뮤지컬과 영어가 결합되어 늘 숙제같던 영어와 친해지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 초등학생인 7세부터 13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은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주간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클래스마다 다르지만 영어 뮤지컬 창작 과정과 작품 속 대사와 가사 익히기 등 뮤지컬을 통해 영어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에게 보컬, 안무, 장면 연습 위주의 본격 트레이닝도 받고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노래 가사도 써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연령대와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작품의 캐스팅을 진행하며 연습과 프로필 촬영, 리허설과 본 공연까지 뮤지컬의 A부터 Z까지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공연은 8월 18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어린이 영어뮤지컬 캠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수업과 캠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사전 학부모 설명회가 오는 21일 블루스퀘어 스테이지 631에서 열리니 꼼꼼하게 챙겨보자. 캠프 신청 및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AB CAMP홈페이지(https://www.artcomposit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술의전당 <2019 어린이여름예술학교>
 
예술의전당은 이번 여름 <2019 어린이여름예술학교>를 개최한다. <2019 어린이여름예술학교>는 '마법사의 예술여행', '미술로 체인지업', '그림탐구생활', '알바르 알토의 작업실' 등 총 4가지 수업으로 구성된다.

'마법사의 예술여행'은 예술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신나고 즐거운지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미술로 체인지업'은 일상적인 재료로 미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재료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수업이다. '그림탐구생활'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한 회화 작품을 제작한다.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알바르 알토의 작업실'은 북유럽 건축가 알바르 알토의 이름에 딴 수업으로 아이들이 직접 가구 디자인에 도전해 볼 수 있다.

‘2019 어린이여름예술학교’ 교육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교육시간은 주 4회, 일 2시간이다. 교육대상은 6-7세와 초등학교 1학년부터 5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sac.or.kr/SacHome/academy/acade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스테이지631, 예술의전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