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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류뮤지컬 특집 2] 뮤지컬 한류의 변화 작성일2012.05.24 조회수13419 일본에서 한류 뮤지컬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2010년이다. 당시 동방신기 출신의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나오면서 한류 뮤지컬에 전환점을 가져왔다. 동방신기의 일본 팬들은 앞다퉈 <모차르트>를 보러 서울에 왔고, 이것은 다른 한류 스타의 뮤지컬 공연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은 이제 해외 팬에게 인기있는 K팝 스타나 한류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을 당연시하게 됐다. <모차르트> 이후 일본 공연 기획사들은 한류 뮤지컬이 새롭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깨달..
[일본의 한류뮤지컬 특집 1] 한류의 시작 작성일2012.05.24 조회수10696 요즘 한국 공연계에서 ‘한류 뮤지컬’이란 용어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에 일본과 중국 관객이 몰려드는가 하면 일본에서 한국 뮤지컬들이 잇따라 공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급한 한국 언론들은 뮤지컬이 드라마와 K팝에 이어 한류의 새로운 얼굴로 각광받고 있다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과연 한국 언론의 보도대로 ‘뮤지컬 한류의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 한국 뮤지컬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일본에서 한류 뮤지컬의 실제 모습을 2회에 걸쳐 진단해 본다. 다만 일본에서는 ‘한류’라는 용어에 부정적인 의..
황정민·서범석·홍광호의 돈키호테는 어떤 모습? <맨 오브 라만차> 제작발표회 작성일2012.05.24 조회수15184 험난한 세상살이 속에서도 꿈을 잊지 않는 기사, 돈키호테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제작진이 지난 22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의 주요 장면과 넘버를 선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극중 '돈키호테' 역으로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배우 황정민이 같은 역할의 서범석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넘버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를 열창한 그는 "작품 속 돈키호테가 가진 사상과 생각이 제 인생의 멘토 역할을 할 정도로 좋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돈키호테 ..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 ‘뿡뿡이’와 ‘스타킹버블맨’의 화려한 만남! 작성일2012.05.23 조회수9045 오는 5월 28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EBS 캐릭터 뿡뿡이와 함께하는 버블쇼가 열린다. ‘스타킹버블맨의 뿡뿡이 버블쇼’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비눗방울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박만한 비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등 진기한 장면이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버블쇼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스타킹버블맨 정일권’은 ‘큰 비눗방울 안에 100명 넣기’라는 세계 기네스기록을 수립한 버블 전문 기술자다. SBS ‘스타킹’에서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정의신 작가의 신작! 연극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작성일2012.05.23 조회수9621 연극 ‘아키니쿠 드래곤’의 정의신 작가가 신작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미추와 남산예술센터가 함께한다.작가 정의신은 재일교포 연극인이다. 일본 현대 연극계에서 작가, 연출가로 입지를 굳힌 유일한 한국인이다. 한국에서는 연극 ‘인어 전설’, ‘겨울 해바라기’, ‘야키니쿠 드래곤’, ‘쥐의 눈물’ 등을 선보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은 한일 양국에서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베스트3’과 한국연극 선정 ‘올해의 우수..
2012 게릴라극장 젊은 연출가전 네 번째 연극 ‘주머니 속의 연기’ 작성일2012.05.23 조회수8456 2012 게릴라극장의 젊은 연출가전 네 번째 연극 ‘주머니 속의 연기’가 5월 24일부터 6월 17일까지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주머니 속의 연기’는 일본 작가와 한국 연출, 배우가 공동으로 작업을 펼친다. 이번 대본은 일본 작가 호키모토 게이코가 썼다. 연출은 연극 ‘방바닥 긁는 남자’로 제26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연희단거리패의 이윤주가 맡는다.무대에는 연희단거리패의 김하영, 박인화, 황인택 등 젊은 배우들이 무대에 선다. ‘연기’ 역을 맡은 김하영은 ‘햄릿’, ‘코마치후덴’ 등 뮤지컬과 연극을 ..
연극 ‘M. Butterfly’ 김광보 연출가 인터뷰② 작성일2012.05.23 조회수6905 연출가 김광보는 연극 ‘M. Butterfly’(이하 엠나비)를 자신에게 맡겨 준 연극열전에 고맙다고 했다. “내가 이 작품을 택한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이 나를 선택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이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묻어났다. 김광보는 새벽녘 오랫동안 연극 ‘엠나비’ 대본을 들여다본 뒤 내려놓으며 전율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보통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전체 공연 기간의 중간 지점에 선 지금, 연출가 김광보와 함께 연극 ‘엠나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연극 ‘엠나비’의 원작을 처음 보셨을 때 느낌..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 6월 하남 무대 오른다! 작성일2012.05.23 조회수8055 한국 록의 한 세대를 이끌었던 ‘김창완 밴드’가 6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의 무대에 오른다. ‘김창완 밴드’는 2008년 결성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공연은 ‘김창완 밴드’가 계승한 전설적 록 그룹 산울림의 데뷔 35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산울림의 음악을 계승하다! ‘김창완 밴드’한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산울림이 1977년 1집 앨범 ‘아니 벌써’로 데뷔한 지 35주년을 맞이했다. 산울림은 형제인 김창완, 김창훈, ..
[플디팬미팅] 연극 <칠수와 만수> 송용진, 진선규와의 유쾌한 만남! 작성일2012.05.22 조회수18270 1986년 문성근·강신일 배우가 열연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던 연극 <칠수와 만수>. 2012년, 송용진·진선규 배우가 그 뒤를 이어 <칠수와 만수>의 주역으로 나섰다. 극중 페인트공 '칠수'와 '만수'가 아슬아슬한 곤돌라 위에서 일하며 나누는 이야기 속에는 오늘날 한국에서 살고 있는 88만원 세대의 애환과 꿈이 모두 담겼다. 슈퍼스타K 우승을 꿈꾸는 칠수와 슈퍼마켓 사장을 꿈꾸는 만수를 각각 맡아 한참 열연중인 송용진·진선규 배우를 지난 17일 플디 팬들이 만났다. 아래는 두 배우와 열 명의 팬들이 함께 나눈 ..
“자신감 잃은 아이들에게 용기 줄래요”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빨간 구두’ 작성일2012.05.21 조회수8388 6월 2일부터 윤당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빨간 구두’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소극적이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자녀와 함께 볼만한 공연이다. 다가오는 6월에는 안데르센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빨간 구두’의 세계 속으로 빠져보는 것을 어떨까. 노력의 힘과 친구의 소중함, 자신감 잃은 아이들에게 용기 주는 뮤지컬 어린이뮤지컬 ‘춤추는 빨간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