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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과 ‘제작사’가 딱 만났을 때! ‘이것이 차이다’ 작성일2012.06.29 조회수8919 ‘이것이 차이다’는 극단 ‘차원이동무대선’(이하 차이무)과 ‘㈜이다.’ 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다.)가 함께 만드는 합작연극프로젝트다. ‘차이다’는 ‘차이무’와 ‘이다.’의 합성어인 동시에 기존의 공연들과는 다른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담은 타이틀이다.이번 시리즈 공연은 다양한 관객층이 다양한 정서의 공연을 골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이무의 신작으로 우리 사회 약자들의 슬픔을 차이무 특유의 코믹함으로 풀어낸 연극 ‘슬픈 대호’와 차이무의 서정적 작품 ‘거기’, 그리고 차이무의 대표 레퍼토..
장현승·박은태·임태경 열연! 한껏 기대높인 <모차르트!> 연습현장 작성일2012.06.29 조회수29325 비스트 장현승과 원년멤버 박은태·임태경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끌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 연습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연습실에서 진행된 <모차르트!> 연습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성 연출과 임태경·박은태·장현승·최성희(바다)·오진영 등이 작품의 일부 장면을 선보였다.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인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팝·재즈·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펼치는 뮤지컬이다. 아내 콘스탄체와의 사..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의 기억 <번지점프를 하다> 연습현장 작성일2012.06.28 조회수11458 이병헌, 故 이은주 주연으로 당시 신선하고도 신비로운 발상과 전개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뮤지컬로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의 한 연습실에서 개막을 약 보름 앞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연습 현장이 공개되었다. 2008년 뉴욕 워크숍을 시작으로 4년 간의 창작, 개발 과정을 거친 이 작품은 2007년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스위니 토드>를 연출했던 아드리안 오스먼드의 두 번째 한국 무대작이며, <마이 스케어리 걸>의 윌 애런슨이 작곡을, 가수 박상민, 에반 등과..
몸뻬 벗어 던진 고두심, 우아한 댄서로 변신 작성일2012.06.27 조회수11363 '국민 엄마' 고두심이 몸뻬를 벗어 던지고 우아한 댄서로 거듭난다. 고두심은 7월 24일 개막하는 연극 <댄스 레슨>에서 탱고, 스윙 등 6가지 춤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는 여인 '릴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댄스레슨> 제작진은 지난 26일 두산아트센터 지하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공연을 한 달 앞둔 배우들의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주인공 고두심과 지현준은 이날 스윙, 탱고 등 그간 땀 흘려 익힌 춤을 선보였다.이번 작품에서 고두심이 맡은 여주인공 '릴리'는 안정된 노후를 즐기는 중년의 여인으로, 고고한 겉..
<형제는 용감했다> 안동 종갓집 형제가 돌아왔다 작성일2012.06.27 조회수17245 “yo, my 깍쟁이. I say 깍, You say 쟁이. 소리질러~” 안동 종갓집 근엄한 종친들이 돌변하며 쏟아내는 쫀득한 랩이 여전하다. 이석봉, 이주봉 형제가 투닥거리는 것 역시 여전하다.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 난 형제가 아버지의 부고를 접하고 고향 안동에 내려와 겪는 이야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26일 개막 했다. 줏대 없는 성격에 동생에게 콤플렉스가 있는 이씨 가문의 장남 석봉과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백수인데다 욱하는 성격인 차남 주봉.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서로 연락을 끊던 이들에게 ‘형제의 정’은 먼지..
옷장 속 숨어있던 형형색색 삶의 애환들! 연극 ‘그와 그녀의 옷장’ 작성일2012.06.26 조회수8451 지난해 밀양연극제에서 큰 주목을 받은 극단 걸판의 옴니버스극 ‘그와 그녀의 옷장’이 7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게릴라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연극 ‘그와 그녀의 옷장’은 옷 속에 숨어있던 삶의 애환들을 무대로 끌어낸다. 인물들은 옷장 속 수많은 작업복에 쌓여나가는 세월을 감내하며 삶의 도약과 변화를 꿈꾼다. 옷장 속에 숨어있던 그들의 옷은 하나하나 그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들을 꺼내 놓는다. 그들의 옷 속에 담겨있는 삶의 이야기들과 소소한 정은 관객이 잊고 있던 삶의 온기를 전한다. &nb..
김건모·DJ DOC·쿨 등 합동 콘서트…90년대 '나이트 클럽' 향수 만끽 작성일2012.06.26 조회수13542 김건모·DJ DOC·쿨·R.ef·코요테·구준엽(클론) 등 90년대 가요계를 점령했던 스타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들은 오는 8월 11~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슈퍼 버라이어티 리믹스 콘서트 청춘나이트>를 펼칠 예정이다. '청춘나이트'라는 타이틀처럼, 이번 공연은 90년대 나이트 클럽의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새롭게 편곡된 90년대 히트곡들을 전곡 라이브로 즐길 수 있으며, 출연 가수들의 90년대 활동 영상을 대형 PDP화면으로 감상할 수 ..
<레미제라블> 한국의 코제트를 찾습니다! 작성일2012.06.26 조회수14228 국내 최초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일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코제트를 찾기 위한 오디션이 열린다. 올 11월 정식 개막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실시된 전 배역 오디션에서는 약 1,7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9차 오디션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종 오디션 영상이 <레미제라블>을 비롯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에게 보내져 무대에 설 최종 배우들이 낙점되었다. 유일하게 적역을 찾지 못해 추가로 실시되는 이번 코제트 오디션에서..
김유정 소설 ‘봄봄’ 음악극으로…연출가 오태석 참여 작성일2012.06.25 조회수8962 작가 김유정의 소설 ‘봄봄’이 음악극으로 탄생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연출가 오태석이 참여한다.음악극 ‘봄봄’은 연출가 오태석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진다. 이번 공연은 김유정의 소설 ‘봄봄’과 ‘금따는 콩밭’의 에피소드를 어울러 놀이판으로 탈바꿈한다. 작품은 한국 고유의 장단을 활용한 춤과 음악으로 신명 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연출가 오태석은 40여 년간 국내 연극계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195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웨딩드레스’가 당선되면서 극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
27년 전 뜨거웠던 무대가 돌아온다, 연극 ‘뜨거운 바다’ 작성일2012.06.25 조회수11266 재일교포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故 츠카 코헤이의 대표작 연극 ‘뜨거운 바다’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HanPAC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뜨거운 바다’가 서울에서 공연되는 것은 1985년, 츠카 코헤이 내한 당시 문예회관(現 HanPAC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공연(전무송, 최주봉, 강태기, 김지숙 출연) 이후 27년 만이다. 당시 연극 ‘뜨거운 바다’는 한일문화교류가 거의 없던 시기에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하나의 살인사건에서 출발한다. 도쿄경시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