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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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까지 하고 싶은 작품' 유준상을 사로잡은 뮤지컬은? 작성일2016.08.11 조회수7463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장유정 작/연출)이 오는 8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0..
150분으로 만끽하는 신명 나는 세계여행 작성일2016.08.11 조회수4397 무더운 여름,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날 만큼 어딜 가든 뜨거운 햇살이 내리쬔다. 시원한 나라로 여행을 가기에는 시간도 여유도 빠듯한 휴가철,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투자해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예술단이 30주년을 맞아 새..
고전의 향기를 품은 현대적 각색. 연극 <햄릿-더 플레이> 작성일2016.08.05 조회수6767 “죽느냐, 사느냐 그게 뭐 어떻다는 거야” (연극 <햄릿 더 플레이> 중)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햄릿>은 400여 년 동안 끊임없이 무대에 올려졌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갈수록 관객들은 햄릿에게 공감하기 어려워졌다. 햄릿의 뜨거운..
잊고 있던 행복의 의미를 찾아서, <키다리 아저씨> 작성일2016.08.01 조회수5528 따뜻한 시선이 이끄는 성장 이야기 “삶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누군가의 시선이 필요하다. 이 작품은 따뜻한 시선이 한 사람을 얼마나 성장시키는지 보여준다.” 지난 7월 19일 개막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원작..
클래식을 품에 안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힐링 메시지는? 작성일2016.07.28 조회수6073 세 치 혀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 한마디에 큰 위안을 받기도 한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깊은 우울의 늪에 빠졌던 작곡가 라흐마니노..
<페스트> 까뮈와 서태지, 파격의 만남이 일으킨 스파크는? 작성일2016.07.28 조회수6119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서태지의 명곡 ‘시대유감’이 뮤지컬 공연에서 울려 퍼질 줄 누가 알았을까. 서태지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페스트>의 프레스콜이 지난 27일 LG아트센터에서 열렸..
어쩌면 우리 회사에도 그녀가 있을지 몰라, <글로리아> 작성일2016.07.27 조회수4994 "난 이 일 자체가 너무 싫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말을 해봤을지 모른다. 때로는 지긋지긋하고 숨막히게 느껴지는 곳, 그러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제각기 다른 생각과 감성과 취향, 또는 제각기 다른 편견과 아집과 불만을 품..
윤박이 꼽은 '찌질했던 추억'은? <망원동 브라더스> 배우와의 만남! 작성일2016.07.25 조회수5610 살다 보면 스스로 ‘찌질’하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옹색한 속내를 나도 모르게 드러낸 순간, 크고 작은 실수로 얼굴이 빨개졌던 순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민망한 모습을 연출한 순간 등. 그런 기억들이 문득 떠올라 기운이 빠질 때 우리를 위로해..
햄릿, 그는 자신의 운명이 비극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작성일2016.07.21 조회수8021 자신의 운명을 아는 자 그 누가 있을까. 햄릿 역시 마찬가지. 예고 없이 마주한 자신의 미래는 비극으로 치닫고 있고, 한낱 인간에 불과한 그는 고뇌하고 용기 내고 좌절하며 자신의 운명을 마주한다. 연극 <햄릿-더 플레이>의 김동연 연출은 <햄릿&g..
“당신의 등대는 어디인가요?” <사이레니아> 배우들의 셀프 힐링법 작성일2016.07.14 조회수5970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 식사하는 것을 즐기는 혼밥족부터 영화나 공연을 혼자 보러 다니는 혼영족, 혼공족까지 등장하면서 혼자 노는 것이 더 이상 쑥스럽지 않은 시대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어떻게..